충북문화관에서는 충북지역의 근현대 예술인 조명작업으로
조영동(1933~2022) 초대展‘본질로 가는 길-Road to the Essence’을 개최합니다.
조영동은 충북 음성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일찍이 교육 현장에서 미술교육이 인성에 미치는 중요함을 실행한 진정한 교육자이자 한평생 추상 작업에 천착한 작가입니다.
특히, 한국 추상미술 화단에서 독자적인 추상미술 세계를 구축한 조영동 작가의 작품세계는 충북화단을 구성하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순수 창작에 대한 예술 행위와 고귀한 정신으로 인간 생명의 근원과 본질에 다가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던 조영동 작가의 예술혼이 묻어나는 작품을 이번 전시를 통하여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